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과 대전청년연극제추진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17대전청년연극제-청년연극실험극장'은 지역 청년 연극인이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연극 인력 양성과 지역 연극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극제는 '뤼시스트라테(연출 정선호)', '병자삼인(연출 이주영)', '오이디푸스왕(연출 임황건)' 등 청년 연출가들이 기성 작품을 재해석해 실험적인 무대를 펼친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대전청년연극제는 젊은 연극인들의 실험적인 발상과 도전정신으로 작품 제작부터 무대 공연까지 완성도 높게 이어지는데, 이는 대전 연극계를 살찌우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재단 시민문화지원팀 또는 대전청년연극제추진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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