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범 국민적으로 추진하는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에 동참, 지난 11월부터 총 4500만 원을 모금해 5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기부한 것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노동조합 3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와 함께 성금전달식도 진행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오성대 경영부문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대전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 다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이에 앞서 지난 달에는 대전지역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 60가정에 1000만 원 상당의 연탄 1만 8000장을 기탁하고 함께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또 지난 12월 2일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10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도움의 손길을, 춥고 배고픈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어 지난 12월 4일에는 대전 지역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성금 25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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