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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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
앞서 지난달 롤 올스타전 선발은 팬 투표를 통해 진행됐고 KSV '큐베' 이성진, KSV '앰비션' 강찬용, SKT T1 '페이커' 이상혁, 롱주 게이밍 바텀 듀오인 '프레이' 김종인, '고릴라' 강범현이 각 라인 1위로 올스타전을 치른다. 또 이들을 지도할 감독으론 진에어 그린윙즈 한상용 감독이 뽑혔다.
이와 함께 다른 국가에서도 '우지' 지안 지하오(중국),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유럽), '스니키' 재커리 스쿠데리(북미) 등 스타성이 있는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기대를 한껏 높였다.
LCK 한국 팀은 A조에 속했고 LMS(대만·홍콩·마카오), EU(유럽), TCL(터키) 지역 팀과 경기를 치르게 됐다. B조엔 NA LCS(북미), GPL(동남아시아), CBLoL(브라질), LPL(중국)이 출전한다.
모든 팀은 이틀에 걸쳐 단판승제 풀리그를 진행하고 각 조에서 상위 두팀이 상위 라운드로 진출,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LCK) 팀의 경우 8일 유럽(EU), LMS와 경기를 치르고 9일엔 터키팀과 경기를 치른다.
이후 준결승전은 10일, 결승전은 11일 오전 11시 15분부터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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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
지역별로 2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1대1 토너먼트 출전 선수와 대진도 각각 공개됐다. 1대 1 매치 출전 선수는 코치가 직접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한국에선 ‘페이커’ 이상혁과 ‘프레이’ 김종인이 각각 출전한다.
이상혁은 8일 'VVVERT' 알바로 마르틴스와 예선을 치르고, 김종인은 'SwordAtr' 후슈오치에와 9일 맞붙는다. 또 9일엔 8강 진출 선수가 전부 가려질 예정이다. 이후 10일에 4강전, 11일에 결승전이 펼쳐진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올스타 팀 대전은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각 국에서도 강팀들이 모여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 1대1 토너먼트에서 우승 경력이 없는 한국 팀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도 관심 포인트로 불리고 있다.
한상용 감독은 올스타전을 앞두고 OSEN과의 인터뷰에서 "대진을 보면 유럽과 대만지역 팀들이 경계가 된다. 그러나 말 그대로 드림팀인 선수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최소 결승 진출을 목표로 두고 열심히 경기에 임하겠다"며 "팬 여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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