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회장 이호명)는 4일 오후2시 충청남도의회를 방문해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맹정호 위원장을 비롯한 해당 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역 건설경제의 불황을 타계할 방법을 모색했다.사진제공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
이날 간담회에서 이호명 회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 방법은 모든 산업의 근간인 전문건설업의 활성화에 있다"면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와 건설공사 분할발주 활성화 및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기회 확대 등이 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이를 수행하기 위해 충청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등을 개정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이에 대해 맹정호 위원장은 "지역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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