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대전삼성화재, 현대 상대로 승점 사냥 나서

6일 천안 현대캐피탈과 결전
1.2위 팀 최고의 라이벌전 기대

삼성화재 제공

프로배구 대전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천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6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대전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천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간의 경기가 열린다.

이번 V 클래식 매치 3차전은 도드람 2017-2018 V리그 3라운드 최고의 빅경기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팀은 현재 1, 2위 팀으로 최고의 라이벌이기 때문.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라이벌매치의 스폰서로 참여하는 도드람은 양구단 기부금액 적립과 동일한 1득점당 1만원을 적립하기로 했다.

시즌 종료 후 양구단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방침이다.

도드람의 캐릭터인 도람이는 양구단 캐릭터인 루팡, 몰리와 함께 코트에서 댄스 대결 등을 벌여 배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수단 동반입장, 원정 응원단 리스펙트 세러머니 등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팬서비스도 준비됐다.

구단 관계자는 "더욱 노력하는 모습으로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배구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