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을 위하여 지역사회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원시책 협의·조정을 위한 「오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운영과 초기 전입 시 생활물품 지원, 가족문화체험, 김장체험 행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상대적으로 낯선 한국사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소외감을 해소 시키고자 남 ·북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평양예술단의 노래와 무용 퍼포먼스와 오산시 홍보대사인 정수빈 가수의 트로트 공연도 참가한 주민들의 흥을 돋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직접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행사가 되었다.
지난 2일 오산 웨딩의 전당 행사장에서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가족,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공연 행사"를 개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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