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제공 |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한강신도시 구래지구 막바지 분양 물량이라는 점에서 개관 첫날인 지난 1일 추운 날씨에도 개관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구래역 예미지는 지하 2층~지상 46층 5개 동 779가구다. 전용면적 78~90㎡ 아파트 701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실 규모로 이뤄졌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의 장점으로는 우수한 교통여건이 꼽히고 있다.
내년 11월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출구와 맞닿아 있고 구래역 복합환승센터내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대곶 IC를 통해 제2외곽순환도로 이용도 쉽다.
또 전 가구를 판상형, 4bay 구조, 거실과 주방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각종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입주민들의 실사용 면적을 넓혀주는 3면 발코니를 비롯해 현관 창고, 팬트리, 알파룸, 광폭 드레스룸 등이 대표적이다.
단지에는 축구장 1.5배 크기(1만 3280㎡)의 대형중앙공원이 계획된다. 지하 주차장 입구 부근에는 학원과 유치원 차량이 정차할 수 있는 드롭 오프존와 맘스스테이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적용된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한강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46층 높이(143.7m)로 설계된다. 단지 남측에 필봉산이 있고 서쪽에 호수공원이 위치해 고층 세대의 경우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에는 금성백조가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애비뉴스완’도 같이 분양한다. 지상 1~2층, 연면적 1만 4400㎡에 총 174실로 구성되고, 전용률은 50%다.
금성백조 분양 관계자는 “김포시는 비규제대상지역으로 청약시장의 문턱이 낮아 세대주, 2주택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특히 입주 시점에는 김포도시철도가 이미 개통돼 운행되는 만큼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오피스텔은 8일~10일에 현장청약을 하고 14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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