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뉴스 방송화면 |
인천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12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약 2해리 해상에서 9.77톤급 낚싯배가 급유선(336톤)과 충돌해 전복됐다.사고 당시 이 낚싯배에는 선원 2명과 낚시객 20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현장에서 모두 20명을 구조해 육상으로 이송했지만, 7명은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 중 6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특히 조자 중 3명은 낚시어선이 전복된 후 빠져나오지 못하고 전복된 선박에 갇혀있었으나 휴대전화로 구조대와 연락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창 1호 인천 영흥도 해상서 낚시배 전복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lest****대부분 더 좋은 곳으로 갈 시간이 없어 수도권 영흥도를 선택한 것일텐데...친구나 지인분들과 낚시 기분 내로 가신분들인데...안타깝네요. 위험한 지역도 아니고 평소 사고가 많은 지역도 아닌데..영흥도 배낚시 자주가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 모두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kjh9****영흥도 발전소 근무 하는 사람 입니다. 아침에 비가 오고 안개가 많이 끼어서 앞이 잘 안보이는데 배를 운항 해서 추돌 사고가 난것 같습니다. 현재 헬리콥터 날아 댕기고 난리가 났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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