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온라인 게임순위] 배틀그라운드 '초강세' 1위 유지…리그오브레전드 약 3%p차 추격 "탈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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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온라인 게임순위] 배틀그라운드 '초강세' 1위 유지…리그오브레전드 약 3%p차 추격 "탈환할까?"

  • 승인 2017-12-01 14:49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게임순위12
2017년 11월 4주차(11월 20일~11월 26일) 게임순위가 공개됐다. 전주에 1위를 탈환한 ‘배틀그라운드’가 접전 끝에 1위의 자리를 지켜내며 1위행보를 달렸다.

'배틀그라운드'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게임 팬들을 사로 잡은 데 이어 대회까지 개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역시 대규모 패치 뿐 아니라 메타 변화 등 게임 내에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지만 2위에 그쳤다.

지난달 28일 미디어웹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제공한 ‘2017년 11월 4주차 주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오버워치’가 28.28%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25.59%로 2위, ‘오버워치’는 12.04%로 3위, 이어 '피파온라인3(6.02%)', '서든어택(4.17%)', '스타크래프트(2.71%)' 순이다. 

이번 상위권 순위에선 '배틀그라운드'가 1위임에도 전주대비 5.13%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리그오브레전드'는 0.67% 감소세를 보이면서 주춤했다.

다만 1위와 2위의 격차가 약 2.7%p로 줄어들면서 1위 탈환과 유지에 대한 앞으로의 추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주 게임 중에선 '피파온라인3'가 18.21% 증가세를 보인 점이 눈길을 끈다. 이어 '리니지'가 전주대비 15.79% 증가로 뒤를 이었다. 

또 4주차에선 상위권의 순위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중위권에서 '리니지'가 '메이플스토리'를 잡아내며 9위로 올라섰다. 또 하위권에선 '카트라이더'가 '스타크래프트2'를 잡아내면서 18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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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파온라인3' 홈페이지 캡쳐

주간 핫 게임 : '배틀그라운드'

11월 4주차 ‘주간 핫 게임’엔 '피파온라인3'가 선정됐다. 이 게임은 전주대비 증가율 1위를 보이며 PC방 점유율 집계 4위를 차지했다.

이 게임은 수능 종료 이벤트와 '트레이드 DAY'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피파온라인4' 출시 소식에 '피파온라인3'의 유저 이전 혜택도 증가세에 힘을 보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피파온라인4'는 12월 중 첫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새 게임 출시와 동시에 기존 게임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 지속적인 순위 상승이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조훈희 기자 chh7955@

겜순위3
주간 온라인 게임순위 2017년 11월 4주차 TOP 20 기록표/사진=게임트릭스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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