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앞둔 지역백화점, 광폭 세일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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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앞둔 지역백화점, 광폭 세일은 계속된다

롱패딩 열풍에 맞춰 아우터 아이템 대폭 세일
갤러리아 타임월드 명품 브랜드 할인
롯데백화점 겨울철 필수 주방식기 준비
백화점 세이 신상품 일부 40% 할인까지

  • 승인 2017-11-30 16:49
  • 신문게재 2017-12-01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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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12월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지역백화점이 광폭세일을 이어간다.

최근 롱패딩 열풍과 함께 가볍고 따뜻하면서 가격은 저렴한 가성비 높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역백화점은 소비자의 니즈를 명확하게 반영한 겨울 아이템을 대폭 할인해 주말세일까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명품 세일이 포인트다.

프라다, 페레가모, 버버리는 시즌오프, 비이커, 코치, 겐조, 에스카다 등은 최대 50%에서 10%까지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평소 구입 기회를 기다렸던 쇼핑족을 겨냥할 예정이다.



겨울 세일인 만큼 모피 특집전도 포함돼 있다. 동우모피와 성진모피는 구매 고객을 위한 사은품까지 덤으로 증정한다.

겨울 인기 다운 특집전도 기대감이 높다. 밀레, K2, 블랙야크 브랜드가 참여하고 골프웨어는 이월 상품전으로, 코데즈컴바인은 단독전으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지하2층 식품관에서는 충남 지역 우수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아름드리 6차 산업 우수상품전이 1일부터 10일까지 맛밤과 아로니아세트, 들기름, 사과주스, 쌀조청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정기세일 마지막 3일을 남겨두고 윈터 아이템 초특가 제안 행사를 진행한다.

머풀러, 점퍼, 패딩, 캐시미어 코트 등 겨울시즌 인기상품을 특가로 구성했다. 블랙야크, K2, 노스페이스, 머렐 등 아웃도어 브랜드는 최대 60%까지 할인하고, 골프웨어도 구스다운 점퍼를 선보인다.

롯데는 겨울철 필수 주방식기도 대거 준비했다. 보온병, 보온주전자, 내열유리병과 자크라디, 덴비 등 유럽풍 테이블웨어를 판매한다.

백화점 세이는 전국적인 뜨거운 아우터 열풍을 이어간다.

브랜드 밀레는 70%까지 할인하고 올해 큰 인기를 얻은 벤치코트와 경량다운, 헤비다운, 고어다운을 준비했다. 겨울 신상품 일부도 최대 40% 할인행사로 실속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본관 1층 화장품 매장에서는 30일 향수 편집샵 CEO 퍼퓸을 신규 오픈했다. 프라다, 발렌티노, 존 바바토스, 벤츠 등 다양한 인기 향수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고, 오픈 이벤트로 17일까지 매장 방문 후 신규고객 등록 시 랜던 샘플 2종을 증정한다.

NC중앙로역점은 올해 마지막달을 가득히 채워줄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신규 오픈 브랜드 닉스키즈는 특가상품 맨투맨과 기모데님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고, 여성 브랜드 숲은 오리털 패딩, TAG는 니트와 기모바지를 균일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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