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장항선 복선전철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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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장항선 복선전철화 추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2022년 디젤기관차→전기기관차로 변경 운행
미세먼지 발생량도 30% 감축 목표
충남지역 7684명 고용효과 기대도

  • 승인 2017-11-30 14:20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장항선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장항성 복선전철화를 추진한다.

30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결과가 통과됐다.

장항선 복선전철화는 B/C(비용편익 비율) 1,03 AHP(계층화 분석) 0.578로 사업추진이 적정한 것으로 결정됐다.

철도공단은 총사업비 7915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철화 사업을 진행예정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장항선 전구간이 디젤기관차에서 전기기관차로 변경 운행된다.



정부의 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발생량을 임기 내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의 국정운영방향에 부합된다. 또 서해선, 원시~소사, 소사~대곡, 경의선까지 연결돼 철도수송 효율성을 향상 시킬 예정이다.

한편 철도공단은 전철화 사업을 대비해 이미 2014년부터 일부 구간(남포~간치)에 대한 선형개량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해당 전철화 사업의 추진으로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약 7684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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