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참여 및 향유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창단돼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음악 기초이론 교육과 개인 악기레슨, 합주 및 파트 연습, 공연관람, 음악캠프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동구와 대덕구 72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꿈의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서 영화 케리비안 해적 OST와 겨울왕국 OST 'Let it Go'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 9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꿈의오케스트라 창단년도인 2010년 초등학생 단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고 있는 최슬빈 양이 협연자로 선다.
대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나 대전문화재단 교육지원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