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화당 신동욱 총재 트위터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대북 원유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북한과의 외교 및 교역 관계를 단절해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대북 원유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만약 전쟁이 난다면 북한 정권은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며 "실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신 총재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시진핑에 대북 원유공급 중단’ 요구, 동맥을 끊어 심장을 멈춘다는 신의 한수 꼴이고 사업가출신 대통령의 수준 높은 전략 꼴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제재를 강력히 지지하며 열렬히 환영하고 시진핑 주석도 북한 핵억제를 위해 적극 동참해주기를 촉구한다. 히든카드가 궁금해지는 꼴이다"며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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