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익수)는 지난 29일, 대전시 유성구(계룡로 114)에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구을),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권식 한국전력 상생협력본부장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유성지사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제공은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
이날 개소식은 현판 제막식과 비전 트리 관수식,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행사 등으로 진행했다.
지난 6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대덕유성지사는 약 18만호의 고객에게 약 5700GWh(2016년도 기준) 규모의 전력을 공급하게 되며, 앞으로 대전 북부권 개발에 발맞추어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인력 증원을 통해 고장 복구시간 또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
최익수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대덕유성지사 신설로 대덕·유성구 지역에 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더욱 빠르고 편리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권식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전력은 국가산업의 원동력이며 국민 생활의 필수품이므로, 우리 한전은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고품질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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