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유통에 한계가 있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지역 대표 막걸리와 전통주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aT는 12월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전통주 시음행사도 마련해 지역 명품 막걸리 8종, 2017 우리술 품평회 입상 전통주 등 전국팔도 유명 전통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국내산 쌀 100%로 제조해 저온에서 완전숙성 과정을 거친 회곡 막걸리(경북 안동) ▲2017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산양산삼막걸리(경기 광주) ▲햅쌀과 솔잎으로 식품명인이 제조한 솔송주(경남 함양) ▲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리큐르 부문 대상 담솔(경남 함양) ▲제주도 우도산 땅콩의 맛을 살린 우도땅콩전통주(제주도 우도)가 대표적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지녔음에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전통주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 우리술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전통주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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