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팩, 중소기업진흥공단 통해 창업 초기 어려움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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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팩, 중소기업진흥공단 통해 창업 초기 어려움 '극복'

중진공 대전지역본부 통해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받아
사업 초기 필요 자금 적절한 사용으로 성공적 진입 가능

  • 승인 2017-11-29 14:27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중진공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지역 반도체 패키지 솔루션 중소기업인 ㈜피코팩이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창업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시장진입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피코팩은 의료용 구강내·외 센서 패키징 모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비용을 사업 초기 필요 자금으로 적절하게 사용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또 개발한 기술의 우수성을 지원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우로부터 벤처인증도 받았다.

더불어 지난 3월 창업 초기 정부 시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학해 개발비 1억 4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든든한 정부지원으로 피코팩은 기존에 개발한 의료용 구강내·외 센서 패키징 모듈 기술성 향상에 성공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피코팩은 내년 상반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디지털 엑스레이 튜브 기술을 이전 계획 중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관계자는 "이 기업은 창업 초기 정부시책을 적극적으로 연계·활용해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고, 창업 2년 차인 현재 기술 부설 연구소 설립과 2건의 특허 등록, 5명의 정규직원과 2명의 실습생을 채용하는 등 성장하고 있다"며 "창업을 준비 중인 기업들은 이런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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