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지난 3월 창업 초기 정부 시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학해 개발비 1억 4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든든한 정부지원으로 피코팩은 기존에 개발한 의료용 구강내·외 센서 패키징 모듈 기술성 향상에 성공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피코팩은 내년 상반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디지털 엑스레이 튜브 기술을 이전 계획 중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관계자는 "이 기업은 창업 초기 정부시책을 적극적으로 연계·활용해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고, 창업 2년 차인 현재 기술 부설 연구소 설립과 2건의 특허 등록, 5명의 정규직원과 2명의 실습생을 채용하는 등 성장하고 있다"며 "창업을 준비 중인 기업들은 이런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