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28일 구길본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3대 원장으로 취임한 구길본 원장은 1981년 제16회 기술고시 합격 후 경남도청 산림공무원으로 재직하고 1991년부터 산림청에서 산림보호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국립산림과학원장을 역임하고 산지보전협회장, 천리포수목원장을 지냈다.
구길본 원장은 임업육성 및 경쟁력 강화, 산림서비스 확대, 목재산업진흥, 소나무 재선충 방제, 국제협력 및 해외자원개발 등 다양한 산림영역에 대한 정책개발과 현장실천에 열의를 가진 산림행정 전문가다.
구길본 원장은 “한국임업진흥원은 설립 6년 차에 접어든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사람중심 경제와 임업정책의 사회적 편익을 극대화 하는 핵심기관으로 발돋움해야 ㅎ나다. 임업이 산림 일자리 창출 등 국가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실행기관으로 운영하고 공공기관으로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 3년간 한국임업진흥원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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