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유망시장 진출 관련 베트남 세션을 맡은 베카맥스 강호동 한국사무소장은"베트남은 경제 성장에 따라 산업구조 및 내수시장이 빠르게 변화 중"이라면서 "베트남의 안정적인 경제 성장, 소득 증가로 인한 소비지출 확대, 한국에 대한 높은 호감도, 한-베 FTA 등을 적극 활용하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용 본부장도 "내년도 미국·중국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이익 중심 기조가 거센데다 선진국에서 추가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역업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인도 등 수출 유망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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