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유성을위원장에 신용현

신용현 의원

국민의당은 27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대전 유성구을 지역위원장에 비례대표인 신용현<56·사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연세대(물리학)를 졸업한 신용현 의원은 표준과학연구원장과 여성과학기술인회장, 국민의당 여성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과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비례대표로서 첫 지역위원장을 맡은 신용현 의원은 “국민의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에서 국민의당 조직을 튼튼히 하고 민생과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비례대표인를 지역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으로 이해한다”소감을 밝혔다.

신용현 의원은 또 “대전 유성지역 현안사업과 예산확보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야 구분하지 않고, 시민을 위해 헌신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덕특구가 입지한 유성의 특성을 감안해 과학기술인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 대전 4차산업혁명 특화도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