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종합문예지『해외문화 제17-18호』를 통하여 경기 평택의 허응만 시인과 대전의 조은영 시인 · 이종연 수필가가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여 한국문단에 등단하는 쾌거를 이루는가 하면, 그간 단체에 공로가 많은 회원들한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대전 설경분 시낭송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17년 영예의 빛과 소금 시상식에서 대전광역시 중구청장상에 대전의 강희정 한밭대 교수와 충남 아산 이강부 해외교류위원장, 광주의 유양업 성악가가 각 각 영예의 감사장을 수상하였다.
또한 대전둔산경찰서장상에는 대전 이영희 화가와 대전지방경찰청 배동선 경위가 해외문화교류 발전증진과 다문화가족지원으로 감사장을 수상하였으며,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장상에는 광주 손영란 화가, 대전 설경분 시낭송가, 경남 진주시의 박민석 시인, 서울 김재원 운영위원이 감사장을 받았다.
행사장을 빛내는 이날 축하무대 순서로는 강원도 강릉에서 온 피기춘 본회 강원지회장과 이성희 시낭송가 합동으로 연출한 시낭송 '오늘이 아름다웠다' '행복'이 낭송되어 행사장 분위기를 띄웠다. 또 '어머니의 가을바람'을 김종분 서울낭송협회장이, '지리산으로 간다'를 박민석 부산 경남지회장이 낭랑하게 시낭송을 선사했다.
그리고 하모니카 연주에서 '유 라이스 미 업'을 대전 한진호 시인이, 가을의 성악 감상을 '청산에 살리라'를 광주 유양업 성악가와 국악 한 마당 '양산도' '창부타령'을 대전 양동길 국악인이 장구와 함께 선을 보였으며, 초대가수 순서에는 '배 띄워라' '님의 등불' '나는야 행복한 사람'을 충남 공주시 손보경 가수와 송기철 교수가 흐드러지게 열창하여 행사장에 첨석한 관객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에서는 올해도 변함없이 지난 10월 18일에는 제8차 한중문화교류 중국 장춘사범대학교 한국어학과와 훈춘 등을 방문하여 문화교류를 하였다. 그리고 매년 종합문예지『해외문화』 출간하고 해외와 문화교류, 다문화가족지원, 자매결연, 문화행사, 국내문화탐방, 해외한국도서관 설립, 해외시낭송대회 개최, 양로원 위안공연 등 문화나눔 봉사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문화에 길이 있어 내처 국내외로 활동!' 하는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대표 김우영 작가 ·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 외래교수)는 지난 2007년 봄 민간 주도의 해외문화단체로 창립을 하였다. 사업가, 공무원, 회사원, 주부, 예술가 등 고루한 직업군 국내와 중국 칭다오, 미국 센프란시스코, 호주 시드니, 일본 오사카, 필리핀 등 국내외 회원 300여명이 활동하는 국제적 비영리 문화나눔 자립형 봉사단체이다. 이 단체는 2016년 11월 24일 대전세무서와 2017년 비영리민간단체와 간행물잡지를 대전광역시에 각 각 단체등록을 하고 국내와 해외를 통하여 활발하게 문화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우영 작가·대전중구문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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