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2018 무술년(戊戌年) 개의 해를 맞아 ㈜풍산화동양행과 함께 '2018년 무술년(戊戌年) 12간지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제공은 조폐공사 |
12간지 기념메달은 조폐공사가 2012년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부터 시작한 12년간의 장기 프로젝트로, 이번 '무술년 개의 해 메달'은 일곱 번째다.
무술년(戊戌年)은 신라의 삼국 통일, 고려의 개국이 있었던 해이다. 조폐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이 열리는 2018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개운(開運)'과 '가내(家內)의 개운(開運)'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번 기념메달을 기획했다.
이번 메달은 부채꼴 금·은 메달 2종 구성 300세트, 부채꼴 은메달 1000개, 대형 은메달 500개, 팔각형 캘린더 메달 2000개로, 99.9% 순금과 순은으로 한정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부채꼴 금·은메달 2종 세트 가격(부가가치세 포함)는 231만원, 부채꼴 은메달은 11만원, 대형 은메달은 46만2000원, 팔각형 캘린더 메달은 16만5000원이다. 각 메달에는 한국조폐공사가 순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홀마크가 새겨져 있으며, 보증서에는 시리얼 번호가 기재된다.
기념 메달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농협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 및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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