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구교실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4시 충남대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충남대의 체육 지도자들이 직접 축구기술의 기초부터 미니경기, 팀별 경기대회까지 엄마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 형식으로 운영됐다.
본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관학 협력으로 진행해 온 청소년 대상 정보화, 정신건강, 문화예술 분야 위주의 사업에서 여성과 아동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됐다.
유성구 소재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주민이 참여했다
진윤수 소장은 "유성구에서 학교와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줘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우수한 인재와 좋은 시설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이끌어 준 충남대에 감사하다"며 "가족사랑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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