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을 비롯해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사방협회,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공학연구소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일원 땅밀림 지역 재난관리와 주민대피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추가 땅밀림 의심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협의했다.
땅밀림 피해지역 항구복구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복구 방향과 방법, 유관기관 역할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5일 14시29분 께 진앙지 인근의 땅밀림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에서 6.5㎝의 토층변위 발생이 감지됐다. 산림청은 16일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토층변위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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