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미래유망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KISTI가 선정한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산업화 성공전략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KISTI는 세미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중소·중견기업이 주목해야할 미래유망기술을 사업화 아이템으로 제시한다.
미래유망기술은 웹기반 빅데이터 수집·분석 패키지, 스마트 의류, 자율주행 자동차 부품, 3D 수리모델링 소프트웨어, 바이오잉크, 바이오프린팅으로 제작된 인공장기·조직, 착용형 보조로봇(외골격로봇), 고령자 돌보미 로봇,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 등 10개다. 이는 정략적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사이언스 기반의 유망아이템신규 50건에서 선정했다.
또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유망아이템으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무인운송수단, 3D프린팅, 바이오프린팅, 첨단 로봇공학, 유전학 등 11개 분야에서 50개의 신규 유망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유재영 KISTI 중소기업혁신본부장은 "세미나는 현 시점의 국내 4차 산업혁명의 현주소를 조망하고 미래 유망산업을 예측하는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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