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도율)는 대덕구 오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여가부 지원 대전시 위탁으로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전모이세에서 운영한 이주민·외국인근로자 대상 한국어교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08년 3월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 받아 '이주민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비전을 가지고 기관이 설립됐다.
현재 8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18개국 다양한 나라의 회원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가족 프로그램, 취업 프로그램, 상담,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통번역사업, 이중언어사업 등이 운영된다.
김도율 센터장은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카리타스(사랑)의 정신을 기반으로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생활과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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