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전문 퍼블리셔 쿠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용희)가 비폭력적이며, 창의적인 생각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며 게임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쿠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여러 1인 개발자 및 소규모 인디 개발팀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오고 있다. 또한 HTML5 게임 플랫폼 구축을 통한 차세대 게임 산업 시장 진출 및 자체 개발 게임으로 게임 유저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각광받고 있다.
최근 대부분의 게임들은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선정적이며, 수익을 쫓고 있어 대부분 게임들의 방식이 비슷한 가운데 쿠키엔터테인먼트는 좋은 콘텐츠, 착한 콘텐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개발을 통해 새로운 게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즐기고 시간을 소모하는 게임과는 차별을 두며 게임 콘텐츠를 통해 독서를 하거나 게임 콘텐츠를 통해 우리 삶에 중요한 이슈들을 다루는 작업을 실행하고 있다. 이러한 게임 문화를 통해 사람들의 인식개선, 봉사, 기부, 교육 등의 긍정적이고 좋은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쿠키엔터테인먼트는 고전 명작을 다룬 MazM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현재 유기견의 험난한 생을 다룬 스토리 기반의 게임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게임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로 모바일게임과 더불어 HTML5 게임 개발 기술에 집중하여 새로운 게임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고전 명작을 게임으로’이라는 슬로건을 지닌 MazM 브랜드는 게임을 통해 독서를 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오즈의 마법사’, ‘양철나무꾼의 슬픈사랑’, ‘지킬앤하이드’ 작품으로 게임을 출시했으며, 4번째 작품은 ‘오페라의 유령’ 작품을 소재로 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쿠키엔터테인먼트의 GameZip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미니게임 브랜드로 두뇌 게임으로 중독성이 강한 아케이드 게임 ‘바스켓올’과 승부욕을 자극하는 퍼즐게임 ‘라인솔’ 출시한 바 있다. GameZip은 아케이드게임 ‘닷지올’과 ‘미니멀 스페이스’의 출시 또한 앞두고 있다.
현재 쿠키엔터테인먼트가 운영 중인 쿠키게임즈 사이트에서는 400여종 이상의 HTML5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프로토타입으로 지속적 사이트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물보호를 비롯한 환경문제, 장애인, 역사, 과학 등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감성적 스토리를 담은 게임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쿠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실리콘벨리에 위치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기관명: GSVLabs)에 매칭이 되어 실리콘벨리에 진출해 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을 포함 여러 게임 및 콘텐츠 관련 창업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 중국 펀드 등 여러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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