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기술 미리보기 'HI-TECH KOREA 2018' 언제 어디서 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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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기술 미리보기 'HI-TECH KOREA 2018' 언제 어디서 열리지?

내년 2월 킨텍스 개최... 첨단 기술 산업전 및 세미나 개최

  • 승인 2017-11-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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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센서 및 IoT,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선진기술의 향연이 될 대형 전시회가 내년 2월 개최될 예정이다.

마이스포럼(MICE forum)과 프로콘이 주관하는 'HI-TECH KOREA 2018'은 '선진 기술의 고도화'를 주제로 2018년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관 7hall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유료로 진행되는 첨단 센서 2025 포럼과 함께 첨단 센서 및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최신 기술 세미나도 함께 관람이 가능해서다. 

특히‘엔지니어 오픈 기술 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해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8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이 동시 개최되어 첨단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전시회에서는 크게 5가지의 굵직한 산업전이 개최된다.

최근 전자제품 제조에 있어 신뢰성 확보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면서 신뢰성 점검 등의 신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정부차원에서 신뢰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법제도가 마련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전자제조 품질검사 기술 산업전은 제조 공정에서 신뢰성 테스트 및 분석 보증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많은 업체 및 관람객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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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내외 수출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전 역시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최근 더 얇고 가볍게 진화하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 OLED 시장 확대와 함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반도체, 자동차, 의료, 의류, 광학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센서 기술 개발도 주목 받는다. 이에 첨단센서 기술 산업전은 여러 업체들의 신기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2D, 3D 광학 시스템 및 테스트 측정 기술, 광학 기능 검사 시스템 등의 신기술은 디스플레이, 계측 시스템, 의료, 레이저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광학 검사 기술전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고기능성 소재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소재•접합 기술 산업전에 대한 관심도 클 것으로 보인다. 소재 및 접합 기술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관련 업체들은 특허권을 확보하는 추세다.

주관사 마이스포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첨단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참석을 원하는 관람객은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전등록 신청기간은 2018년 2월 6일 오후 5시까지며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있는 초청장 출력 및 다운 후 현장등록 카드와 함께 제출해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등록의 경우 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세미나 프로그램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추후 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전시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시사무국 측으로 전화문의 가능하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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