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이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홍종학 장관은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우려하는 정책에 대해 가슴 열고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보완책을 고민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홍 장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수호천사를 강조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행정을 실현하겠다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출범 118일 만에 수장을 맞이하며 문재인 정부의 핵심 부처로 조직 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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