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구기관 중 녹색기술센터는 제외됐다.
NST와 소관 출연연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이를 통한 기술혁신형 벤처기업 육성 및 과학기술 기반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출연연의 우수기술 보유기업이 투·융자 기술금융 혜택과 투·융자 유치 기회를 우선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내용은 출연연 추천기업에 대한 R&BD 금융 지원 , 출연연 기술사업화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지원, 출연연 및 기업 간 기술교류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NST와 소관 24개 출연연과 4차 산업혁명 선도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산업은행이 협력한다.
또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망을 구축함으로써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 체결 후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100개 기업에 1000억원의 금융지원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2300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NST와 출연연은 우수 기술보유 기업을 발굴하고 산업은행에 추천해 출연연이 개발한 우수기술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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