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은 연구자들이 직접 제출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결정됐으며, IBS는 전시 기간 중 대중들의 투표 점수를 반영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관람객이 작품 의도와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돕고, 관련 분야 진로 탐색에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작가(연구자)와의 대화'를 전시 기간 중 5회 진행할 예정이다. Art in Science 섹션 2·3의 전시구성은 국립중앙과학관과 MOU 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과 한국천문연구원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전시로, 일반들이 참여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배태민 관장은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과학 속에 담겨있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예술 감성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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