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집 고쳐주며 이웃 사랑 실천

20일 대전 농협, 산내농협, 대전보호관찰소 사회봉사대상자와 함께 지역 농가 3곳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 실시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병서)는 20일 독거노인과 지체장애인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열심히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 3곳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산내농협 송경영 조합장, 박희영 비상임이사(산내농협), 강환무 상임이사(산내농협), 박종숙(사모님), 유영일(집주인), 안병서 본부장님, 보호관찰소 담당자. 사진제공은 대전농협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병서)는 20일 독거노인과 지체장애인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열심히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 3곳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역농협인 산내농협을 비롯해 도배와 장판교체 등 노후시설교체에 재능이 있는 대전보호관찰소 사회봉사대상자도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안병서 본부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분들을 다시 돌아보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면서 "겨울이 오기 전에 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리자는 의미로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