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물티슈 전문브랜드 몽드드(대표 홍여진)가 지난 15일 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재민들의 청결 유지와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될 '몽드드 아기물티슈' 1만팩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를 통해 전달된다.
몽드드 홍여진 대표는 "갑작스러운 지진 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자연재해에 한파까지 몰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피해지역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소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6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몽드드는 2009년 창업 이후 '사랑, 나눔'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미혼모와 유기 영유아들을 위한 사회공헌에 중점을 두어 사회적 편견과 불안한 고용환경으로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예비맘들에게 육아에 꼭 필요한 출산용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케냐에도 꾸준한 관심으로 고아원 후원과 식수지원을 위한 우물 10개를 건립하는 '우물파기 프로젝트'와 UN난민 캠프 내 위생시설을 보급하는 'WASH 프로젝트' 등을 펼치고 있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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