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활동을 펼친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지난 9월 추석을 맞아 혜생원에 물품을 기탁하는 등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지원 중이다. 또 아동들의 정서 안정과 발달 지원을 위해 오페라 공연 관람과 축구 경기 관람 등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앞으로 무역업계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뿐만 아니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무역실무 강좌를 개최하는 등 무역 교육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또 무역협회에서 활동 중인 지역 무역기업인들 모임인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도 여성 청소년 지원시설과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결혼 이주 여성 재활기관 등에 지속적인 물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올 말에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기업협의회 회장 안경남 위더스코리아 대표는 매월 지역 복지기관에 30만원씩을 기부하며 남다른 기부 정신을 보이고 있으며, 수석부회장인 이종애 보문 대표는 정기적으로 지역 경찰서와 의경 식사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경용 본부장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조금이나마 넉넉한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을 맞길 바란다"며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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