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에 따르면 작년 같은 기간 2건, 최근 10년 평균 10건 대비 각각 9.5배, 1.9배 증가했다.
특히 16일 하루 동안 발생한 산불은 총 7건으로 이는 1994년 11월 7일 9건 이후 가장 많은 건수다.
해당 기간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가 32%인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6건 32%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했다. 대전에서도 2건 0.24㏊가 불탔다.
산림청은 지역별 산불 관리기관과 함께 산림인접 경작지 소각행위와 입산자에 의한 실화 등 산불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감시원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시 신속한 신고와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산불발생 원인 (단위: 건, ㏊)
구분 | 2017년 | 2016년 | 예년('07~'16) | |||
건수 | 면적 | 건수 | 면적 | 건수 | 면적 | |
계 | 19 | 9.01 | 2 | 0.02 | 10.3 | 2.34 |
입산자실화 | 6 | 0.91 | 1 | 0.01 | 6.3 | 1.55 |
논밭두렁 소각 | 2 | 0.60 | 0.7 | 0.04 | ||
쓰레기소각 | 2 | 0.11 | 0.7 | 0.05 | ||
담뱃불실화 | 1 | 0.10 | 0.6 | 0.33 | ||
성묘객실화 | ||||||
어린이불장난 | ||||||
건축물화재 | 0.2 | 0.01 | ||||
기 타 | 8 | 7.29 | 1 | 0.01 | 1.8 | 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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