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총리실 제공 |
고창 오리농장에서 올겨울 처음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19일 농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전북 고창군 흥덕면의 오리를 도축·출하하는 과정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높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이에 해당 농장에서 기르는 오리 1만 23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AI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높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ross****지겹다 진짜 AI.... 이건 죄다 면역 문제다. 죄다 닭 오리들 A4용지 만한 철창에 가두고 키우니 가축들이 온전할 리 있나","dani****왜 매번 AI가 생기는지 언제나 되야 안생길까","qkrg****이쯤되면 AI 토착화 된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농식품부는 AI 긴급 행동 지침에 따라 20일 0시부터 21일 자정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모든 가금류 종사자와 차량 등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동하고, 전국 가금 농가 및 축산 관련 시설 일제 소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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