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 7, 8 출간… 공룡과 우주에 대한 궁금증 한방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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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 7, 8 출간… 공룡과 우주에 대한 궁금증 한방에 해결

  • 승인 2017-11-17 16:00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1986년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래 전 세계 1억 부, 국내 10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명실상부 '어린이 과학책의 교본'으로 자리매김한 「신기한 스쿨버스」(글 조애너 콜, 마틴 슈바바허/그림 브루스 디건, 캐럴린 브래컨/비룡소)의 새로운 시리즈인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야호, 공룡이랑 날자!』와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8-별난 우주여행』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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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7-야호, 공룡이랑 날자!=7권에서는 공룡과 동물들의 겨울잠을 주제로 다뤘다. 공룡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았는지, 동물들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나는지, 놀라운 탐험 이야기를 통해 흥미로운 과학지식을 전달한다. 새가 육식 공룡에서 진화했다는 최신 연구 결과를 반영해, 공룡하면 파충류와 비슷한 모습만 떠올리는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지적 충격을 안겨준다.

'좋아하는 공룡 그리기' 발표 수업 중인 프리즐 선생님반 아이들. 도로시 앤은 가장 좋아하는 공룡이 애완 앵무새 다이나라고 발표한다. 어리둥절해하는 아이들 앞에 스쿨버스를 출동시킨 프리즐 선생님. 과학탐험대는 수백만 년 전 중국으로 날아가 공룡을 직접 맞닥뜨리게 되는데….

초식공룡, 육식공룡을 비롯해 깃털이 숭숭 달린 낯선 공룡까지 다양한 공룡을 만날 수 있다. 또 스쿨버스는 야생동물 공원으로 현장 학습을 떠난다. 가을에서 겨울로 갑자기 계절이 변해 버린 야생동물 공원에서 과학탐험대는 곰으로 변한 스쿨버스를 타고 진짜 곰과 함께 추운 겨울을 나며 동물들의 가지각색 겨울나기를 살펴볼 수 있다.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동물들의 겨울나기는 어떤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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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8-별난 우주여행=8권 『별난 우주여행』에서는 우주 이야기를 다룬다. 미지의 세계인 우주에는 어떤 천체들이 있는지, 지구가 속한 태양계에는 얼마나 많은 별과 행성이 있는지, 태양과 지구, 달의 관계는 어떠한지를 스쿨버스 탐험을 통해 친근하게 이야기한다. 밤하늘의 별과 달을 보며 지구 저편의 세상에 호기심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성과 우주에 대해 배우는 수업 시간, 카를로스는 우주게임을 하자고 제안한다. 좋은 생각이 있다며 스쿨버스로 안내하는 프리즐 선생님. 모두 버스에 올라타자 앞쪽 화면에 우주게임의 수수께끼 질문이 나타나며 다 함께 우주 탐험 출동.

우주선으로 변신한 스쿨버스는 지구 밖으로 나가 뜨거운 태양을 지나 화성에 착륙하는데…. 아이들은 수수께끼 질문에 차근차근 정답을 맞히며 태양계 천체들을 거리 순서대로 살펴본다. 두 번째 이야기 '달' 편에서는 우주선을 타고 지구의 위성인 달에 직접 가 본다. 달 위를 걸으며 지구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달의 뒷면을 두 눈으로 살펴보고, 지구와 달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비교해 본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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