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의 새로운 지원형 영웅 '모이라'가 17일 정식서버에 합류한다. 다만 경쟁전에서는 24일부터 플레이 가능하다. |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를 통해 모이라를 플레이할 수 있다. 경쟁전의 경우 일주일 후인 11월 24일(금)부터 모이라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는 플레이어들이 신규 영웅을 경쟁전에서 사용하기 전 충분히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 시간 지난 11월 4일 5일 양일간 진행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쇼 블리즈컨 2017에서 공개, 큰 화제를 낳은 모이라는 탈론 조직을 위해 일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전학자로 전장에서 적에게 피해를 주고, 그 힘으로 아군을 치유하는 독특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모이라는 '소멸' 기술을 사용해 일시적으로 어둠 속으로 사라져 '생체 손아귀'로 적의 생명력을 흡수하고 팀원을 치유할 수 있으며, 또다른 기술인 '생체 구슬'을 사용하여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거나 아군을 치유할 수 있다. 또한, 궁극기인 '융화'를 사용해 기술의 경로상에 있는 아군을 치유하여 전투를 지원함과 동시에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방식으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오늘 정식 적용된 모이라의 기술 및 개요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영웅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를 통해 모이라 소개 영상과 모이라 배경 이야기 영상을 볼 수 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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