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허만영 대전청사관리소장,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윤진순 천성원 대표이사, 이태헌 천성보호작업장 원장, 배병휴 대전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입주기관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청사관리소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청사 내 카페 설치를 추진해왔다.
대전청사관리소는 입주공무원들의 수요와 입점여건을 고려해 카페 설치 장소를 선정, 무상으로 지원했고, 카페 운영자로 천성보호작업장을 선정해 인테리어 설치비를 지원해 10월 설치를 완료했다.
카페 ‘I got everthing’는 매니저 2명과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중증장애인 6명이 일하고, 향후 장애인 채용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만영 대전청사관리소장은 “정부대전청사 내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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