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기존 7개 분과에서 국방군수, 품질경영 등 2개 분과가 추가돼 총 9개 분과에서 49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 특별심포지엄과 특별세션, 비공개 세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군과 ADD가 공동 주관하는 항공무기 특별심포지엄은 '국방개혁이 요구하는 첨단 공군력 건설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각각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별세션은 2개 주제로 구성된다. 신관과 탄약 기술융합세션에서는 탄약유도조종, 안전장전장치, 신관체계 등 최신 신관기술과 탄약분야에 관한 39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국방군수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종합군수지원(ILS)과 탄약신뢰성평가(ASRP)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문발표와 관계자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또 과학기술의 발전과 미래전 개념연구를 주제로 전문가들을 위한 비공개 세션도 마련된다.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2017 군사과학기술 전시를 통해 국방무기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25개 국내 방위산업 기업들이 참가하며, 한화의 LAH공대지유도탄, 현대로템의 차륜형지휘소용차량,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한국형전투기(KF-X) 및 항공기 모델 등이 공개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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