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13일 오전 11시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에서 김양수 신임회장, 정인수 전임회장의 이·취임식을 했다. 정인수 전인회장으로부터 전달받은 회기를 흔드는 김양수 신임회장 모습.사진제공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오전 11시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에서 김양수 신임회장, 정인수 전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이은권 국회의원과 김택수 정무부시장 등 주요 내빈들과 KOSCA대전시회 회원 200여명이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 김양수 신임회장은 "회장의 자리가 회원사의 마음을 채우는 자리라는 신념으로 일하겠다"면서 "모든 기회에는 어려움이 있고 모든 어려움에는 기회가 있다는 말처럼 회원사 여러분들을 모시고 어려움을 기회로 바꿔, 여러분들에게 의지가 되는 실제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조경분야 1호 협력업체인 남도조경(1964년 설립)을 선대로부터 이어받아 운영해온 김 회장은 지난달 17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단독출마해 대표회원 만장일치로 추대돼 회장으로 당선됐다.
취임식에 이어 제8대 정인수 회장과 임원진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임기동안 협회 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후 4시에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세종시·충청남도회는 예산 덕산스파캐슬에서 이호명 신임회장, 김택환 전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김영윤 KOSCA중앙회 회장, 양승조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KOSCA 세종시·충청남도회 회원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식에서 이호명 신임회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와 정부의 SOC재정 축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회원간의 단합된 힘과 굳건한 의지로 힘을 합쳐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명 회장은 또 김택환 전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그 동안 추진하던 사업을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밝혔으며, 퇴임한 김택환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제10대 임원 및 제위원들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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