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신협축구단(단장 조종훈)이 연예인축구단 '일레븐'(구단주 이덕화, 단장 최수종)과 함께 지난 11일, 대전시 동구 성남동 일원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溫세상 연탄 나눔봉사를 펼쳤다. 연탄 봉사를 앞두고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맨 앞줄 좌측에서 여섯 번째가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그 우측이 배우 최수종) 사진제공은 신협중앙회 제공 |
이날 양 축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약 1600개의 연탄 배달을 마친 후, 한남대 운동장에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친선경기도 가졌다.
이번 연탄 나눔은 배우 최수종, 이덕화 등으로 구성된 연예인 축구단과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신협축구단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대전충남신협축구단(단장 조종훈, 대전동부신협 전무) 및 신협중앙회축구단(단장 노준상, 신협중앙회 감사실장), 연예인축구단(단장 최수종) 총 3개 구단이 함께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溫(온)세상 연탄 나눔 봉사를 앞두고 대전동부신협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에 300만원을 기부했으며,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참석해 기부전달식을 가졌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오늘 치러진 신협과 연예인축구단의 연탄 나눔이, 우리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사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또 하나의 촉매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협은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의 나눔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지난 8월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축구용품 및 자선행사 운영비 등 총 30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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