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경영관리로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 경제/과학
  • 기업/CEO

"효율적인 경영관리로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신임 전무이사에 조성대
24년만에 첫 내부승진으로 이사가 전무까지 승진

  • 승인 2017-11-12 11:07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123123123123213
조성대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최고의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13일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하는 조성대 대전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신임 전무이사의 취임 일성이다.

조성대 전무는 24년만에 처음으로 대전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 자리에 내부 임원으로 올라섰다.

조 전무는 지난 2015년 창립 22년 만에 첫 내부 승진 임원으로 채택됐고, 이번 전무자리까지 승승장구 중이다.



1993년 공단 설립 이후 내부 직원이 이사로 임명된 첫 사례로 타 기관의 사례를 살펴봐도 유일무이한 일이다. 이전까지는 대전시장 선거 공신인 외부 인사가 전무 자리로 오는 게 일반적이었으나, 이번엔 내부적으로 인정받는 임원이 승진해야 한다는 공단 내부의 지침이 반영됐다.

조성대 전무는 지난 1995년 입사 이후 총괄팀장과 총무부장,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공단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공단 역사상 최초로 내부승진을 통한 전무로 임명됐다.

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치밀한 업무 수행과 소통 그리고 조직관리 능력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성대 전무는 "공단 최초 내부승진 전무이사로서의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신임해 준 뜻에 부응해 조직의 역량과 체계를 더욱 강화시켜,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최고의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3.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1.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2.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가 도안신도시로 변화한 분위기다. 대다수 단지에서 미분양이 속출했는데, 유일하게 도안지구의 공급 물량만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업계는 하반기 일부 단지의 분양 선방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내년에 인건비와 원자잿값 상승,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분양한 도안 2-2지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20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649건이 접..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대한민국 펜싱의 역사를 이어갈 원석을 찾기 위한 '2024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시장배로 대회 몸집을 키운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검객과 가족, 코치진, 펜싱 동호인, 시민 2200여 명이 움집, '펜싱의 메카' 대전의 위상을 알리며 전국 최대 펜싱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23~24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이틀간 열전을 벌인 이번 대회는 중도일보와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펜싱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올해 두 번째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 펜싱 대회다. 개막식 주요 내빈으로는 이장우..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