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대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
13일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하는 조성대 대전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신임 전무이사의 취임 일성이다.
조성대 전무는 24년만에 처음으로 대전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 자리에 내부 임원으로 올라섰다.
조 전무는 지난 2015년 창립 22년 만에 첫 내부 승진 임원으로 채택됐고, 이번 전무자리까지 승승장구 중이다.
1993년 공단 설립 이후 내부 직원이 이사로 임명된 첫 사례로 타 기관의 사례를 살펴봐도 유일무이한 일이다. 이전까지는 대전시장 선거 공신인 외부 인사가 전무 자리로 오는 게 일반적이었으나, 이번엔 내부적으로 인정받는 임원이 승진해야 한다는 공단 내부의 지침이 반영됐다.
조성대 전무는 지난 1995년 입사 이후 총괄팀장과 총무부장,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공단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공단 역사상 최초로 내부승진을 통한 전무로 임명됐다.
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치밀한 업무 수행과 소통 그리고 조직관리 능력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성대 전무는 "공단 최초 내부승진 전무이사로서의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신임해 준 뜻에 부응해 조직의 역량과 체계를 더욱 강화시켜,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최고의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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