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수상자 단체 모습. |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 중등, 고등, 대학생 244팀이 가운데 1차 예선을 통과한 27팀이 학부별로 경연했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 불국사와 조선왕릉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과 인류무형유산인 아리랑, 제주 해녀 문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문화유산에 관한 이해도 ▲외국어 표현 능력 ▲지도력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은 영어부문 고등부 이우현, 이상은(성남외고·아리랑)▲대학부 정승아, 박주영(숙명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선릉)학생이 수상했다.
우리 지역에서는 중국어 부문 황미래, 김민진(대전외고·조선말 큰사전 원고)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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