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본부장 안병서)은 10일 '농업가치 헌법 반영 1천만 명 서명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역본부, 140개 농·축협 및 은행 영업점, 계열사 등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은 대전농협 |
대전농협은 '농업인의 날'(11.11)을 하루 앞두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에 대한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10일 실시된 가두캠페인은 유성 구암역, 공공비축 수매장(유성농협 경제사업장) 및 관내 全영업점에서 실시했으며, 권선택 대전시장, 김동섭 대전시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동참했다.
유성 구암역에서는 안병서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출근하는 직장인 등 시민을 대상으로'농업가치 헌법 반영'안내장을 배부하고 서명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안병서 본부장은"농업인의 간절한 바람인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력이 절실하다"면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꼭 반영되어 지속가능한 농업과 국토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서명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농협은 지난 2일 '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공감 운동'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서명운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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