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남대 스포츠융복합산업연구소가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을 통해 은퇴선수와 체육단체를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대전체육회는 홍보와 교육참여를 협력하고, 충남대학교는 토크콘서트와 창업교육, 캠프, 박람회참가, 멘트링, 올림피아드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 사업은 오는 19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스포츠융복합창업 토크콘서트'를 열며 본격 시작한다.
진윤수 소장은 "스포츠융복합창업 콘서트에 대전지역의 모든 체육인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라며 "우수한 사업가가 많이 배출되고 대전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8월 대전광역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이노폴리스벤처연합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이 사업에 참여했다.
체육회는 미래성장동력 창출과 스포츠 산업 저변확대, 체육인 일자리창출, 지역경제활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ICT(정보통신기술)융·복합 스포츠산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치열한 경합 끝에 부산을 물리치고 대전이 최종 선정됐다.
2020년까지 4년간 국비94억원등 모두 145억원이 투입된다
임종열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체육인들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융복합 창업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체육회의 모든 역량을 동원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