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양운학)에 따르면 천안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전광린 기관사는 18세의 나이로 코레일에 입사해 1989년 기관사로 승진했다. 이후 28년 동안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무사고로 열차를 운전해 영광스러운 100만㎞를 달성하게 됐다.
양운학 대전충남본부장은 “운전무사고 100만㎞ 달성은 장구한 세월동안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한 땀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전광린 기관사는 “오늘의 영광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준 가족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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