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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협, 17년째 계속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8일 북대전농협 본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김장김치 2000포기 400가구에 전달

승인 2017-11-08 16:16
신문게재 2017-11-09 21면

이상문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병서)는 북대전농협(조합장 한태동) 본점에서 농·축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대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했다. 왼쪽부터 정창현 진잠농협 조합장, 박종근 고주모 회장, 안병서 대전농협 본부장, 송용숙 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최시규 서대전농협 조합장. 사진제공은 대전농협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병서)는 8일 북대전농협(조합장 한태동) 본점에서 농·축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대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나눠드리는 행사로 올해까지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 2000포기는 관내 농· 축협이 선정한 어려운 이웃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날 행사에서 대전농협은 현재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는 '농업가치 헌법 반영 국민공감 운동' 1000만명 서명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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