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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랩투비즈 '진행'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등 제공
각각 창업지원금 500만원과 투자심사 기회까지

승인 2017-11-07 16:56

방원기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특구 대학원생과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랩투비즈(Lab to Biz)'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랩투비즈는 연구실(Lab)의 연구 결과물이 비즈니스(Business)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구자의 아이디어 검증과 BM 설계에 대한 실습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린 스타트업 바이블'의 저자 조성주 KAIST 교수가 강의를 담당하고,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심사역들이 참가팀에 배정돼 밀착 멘토링과 실습을 가이드 한다.

결과발표 때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겐 상금을 수여한다.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을 제공하며, 각각 창업지원금 500만원도 함께 지원한다. 창업 이후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투자심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랩투비즈 프로그램은 오는 1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특구진흥재단·이노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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