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중국 광군절과 함께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의 빅이슈가 있어 해외직구족 들에게는 1년에 한번 오는 축제의 장이다.
지난 8월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 직구는 총 1천96만 건, 금액으로는 9억7천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해외 직구 산업이 폭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동반 성장하는 업체가 바로 해외직구 배송대행 업체일 것이다.
올해로 창립 6주년을 맞이한 아이포터는 2012년 창사이래 매년 두 자리수 매출 신장세와 높은 신규회원 가입율로 선두 업체의 반열로 올라서고 있다.
2일 아이포터에 따르면 2017년 9월까지 매출과 상품 거래액은 매해 두자리수 성장율을 보이고 있고. 국가별 상품 거래액을 보면 미국의 점유율이 가장 높지만 해외 직구 시장의 새로운 축으로 유럽, 중국, 일본 등지에서의 점유율도 크게 개선되고 있고 품목 또한 다양화 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시 독일, 영국, 중국의 상품 거래액이 최다기록을 경신했다고 한다. 또한 국가별 이용 빈도는 미국 61%, 중국 16%, 유럽 14% 일본 9% 순이었다.
품목별로 보면 건강기능식품과 의류, 가전제품에만 국한된 직구 인기 상품이 국가별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별 여가활동의 증가와 YOLO족의 영향으로 해외직구 상품이 다양화 되어 헬스케어, 서핑용품, 미용용품, 레고, 셀프정비. 취미생활 및 인테리어 용품 등의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중국 쪽에서는 전자기기, 스마트폰/테블릿PC, 전동킥보드, 공기청정기의 구매가 높다고 한다.
아이포터는 창사이래 줄곧 매출 성장세가 높은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러한 성장에는 초기 런칭때부터 고객과 약속한 미국 캘리포니아,뉴저지 센터의 부피무게 면제 혜택과 계속적인프로세스 개선의 노력이 성장의 밑바탕이 되고있다.
금년 초, 새로 출시한 웹버전용 자동배송신청서는 업계 유일하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온라인 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단 1초만에 아이포터 배송신청서로 옮겨주는 핵심적 기능으로 배송대행 신청서 작성의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해소시켰다.
또한 해외직구 상품을 빨리 수령하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상품 입고즉시 바로 출고되는 아이패스 서비스와 검수 후 자동 결제되어 즉시 출고되는 서비스를 도입하여 빠른 배송에도 앞장서고 있다./우창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