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뉴스 방송화면) |
최양하 한샘 회장은 지난 4일 오후 '한샘인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한샘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최근 일들로 많은 분이 참담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회사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임직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썼다.최양하 한샘 회장은 최근 논란이 불거진 여직원 사내 성폭행 사건과 관련, 책임을 통감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kkey****최양하 회장님, 이 일이 끝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끝까지 지켜볼겁니다. 상황 모면을 위한 발언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바른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십시오","jjin****최양하 회장! 당신이 책임지고 해결한다매.... 어떻게 해결한건데? 꽃다운 여자분은 인생이 망가졌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샘 신입 여직원이 올해 초 남직원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일이 뒤늦게 밝혀졌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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